top of page

친밀한 관계를 맺는 방법 1 - 함께하는 시간 (2/9/25)

사귐의 공동체를 세워가기 위해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과 성도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 방법은 바로 시간을 함께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과 가까워지려면 반드시 그에게 시간을 내어 주어야 합니다. 함께 보내는 시간이 없다면 친밀함은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시간을 내어 주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시간을 함께 보내지 않고 용돈만 준다면, 배우자는 외로움을 느낄 것입니다. 가족들 사이에서도 친밀함을 쌓으려면 함께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온 가족이 산책을 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외식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친해지고 싶은 사람과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더욱 깊은 관계가 형성됩니다. 함께 봉사하거나, 예배하고 찬양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저는 라이프팀 성도님들께 자주 만나기를 권면합니다. 함께 식사하고, 운동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합니다. 친해지고 싶은 사람과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 즐겁고, 다시 만나고 싶다면, 이미 친밀함이 시작된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해지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만큼 친밀함은 깊어질 것입니다.


저는 사랑하는 우리 교회 성도님들이 하나님과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 한 형제 자매간에 깊고 친밀한 사귐을 이루어 가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Recent Posts

See All
고통스런 관계 떠나기 (12/14/25)

“관계를 정리하세요.” 이 말은 아마도 성도 여러분이 목회자인 저에게서 흔히 기대하는 말은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우리는 보통 “사람을 사랑으로 품으세요”라는 말을 더 자주 듣고, 또 그렇게 살아가기를 배워왔습니다. 물론 사랑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가치입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사귐을 위해 때로는 관계를 정리하는 것

 
 
 
사랑에 답함(12/07/25)

나태주 시인의 산문집 “사랑에   답함 ” 에는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 “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주는 것이 사랑이다. 좋지 않은 것을 좋게 생각해 주는 것이 사랑이다. 싫은 것도 잘 참아주면서 처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 그렇게 하는 것이 사랑이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입니다. “내가 아무리 좋아도 나 혼자만 좋으면 그것은 사랑이

 
 
 
말의 힘 (13) 말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11/30/25)

우리는 그동안 말에 힘이 있다는 사실을 계속 배워왔습니다. 말은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며, 마음을 치료하기도 하고 병들게도 합니다. 또 말 한마디가 사람을 흥하게도 하고 망하게도 하며,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도 하고 불행하게도 만듭니다. 말이 이렇게 큰 힘을 가지는 이유는, 단지 말 자체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말을 들으시는 하나님이 살아계시기 때문입

 
 
 

Comments


footer-logo.png

© LOUISVILLE WOORI CHURCH. All rights reserved. 

Contact us

5937 Six Mile Lane, Louisville, KY 40218

TEL.+1 502-290-8779  

E-MAIL. contact@lwrch.org

sns1.png
sns2.png
sns3.png
sns4.pn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