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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2차 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를 다녀와서 (6/17/23)

저는 지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애쉬빌에서 있었던 제 42차 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에 다녀왔습니다. 


담임목회자가 되어 처음으로 참석하는 총회이기 때문에 설레임으로 시작했던 총회. 그곳에서 사랑하는 친구들, 그리웠던 선후배 목사님들, 존경하는 교수님들과 소중한 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분들로부터 듣게 되는 여러가지 목회적 조언들은 이제 막 담임목회를 시작한 저에게 큰 힘이 되었고, 그 분들의 지혜와 경험들을 듣게 되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특히, 저희 부부의 결혼에 주례를 해주셨던 목사님께서 저녁 집회의 주강사로 오셔서 말씀을 전해주셨는데, 그 말씀을 들으며 저와 아내는 큰 힘과 도전을 얻게 되었고,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회복하고, 목회에 대한 헌신을 다짐을 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교회의 부흥은 오직 성령의 역사임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며 기도했던 시간이 있었고, 목회자인 제가, 우리가, 교회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비전을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되어 하나님께 참 감사했습니다. 


사랑하는 루이빌제일침례교회 성도 여러분, 

저는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이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고, 죄악을 끊게 되고, 삶이 변화되는 역사들. 

그것은 사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닌,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되는 줄 믿습니다. 


그 성령의 능력을 사모하며, 

오늘도 약속의 말씀 붙잡고, 기도하며,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신 예수님께 나아가 부르짖읍시다! 


주여,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의 삶에, 가정에, 교회 공동체에, 

성령의 바람을 불어주옵소서!!


여러분의 목자 박민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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