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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 환영회를 마치고 (9/23/23)

지난 주일 오후 새가족 환영회를 하였습니다. 작년 11월부터 저희 교회에 새가족으로 오신 20여 가정을 저희 교회의 가족으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로 자매로 환영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교회의 목회자들은 자기의 맡은 사역들을 소개하고, 집사님들은 교회에서 어떠한 섬김을 하고 계신지 소개를 한 후, 새로온 가족들은 어떻게 교회에 오시게 되었는지 나누게 되었습니다. 어떤 분은 목회자를 통해서, 어떤 분은 친구 분을 통해서, 어떤 분은 우연한 계기로, 한 가정 한 가정이 저희 교회에 방문하여 예배를 드리고, 새가족반을 이수하고, 교회의 한 멤버가 된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감사했습니다. 각자 교회에 오게 된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그들을 이 교회로 부르신 하나님의 동일한 구원의 역사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전교회의 주보 색깔와 우리 교회의 주보 색깔이 비슷해서 우리 교회에 등록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새가족이 우리 교회에 온 것은 역시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임을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 


우리 교회에 새가족으로 오시게 되어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 자매가 된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우리 교회 성도님들에게 간곡히 부탁드리는 것은, 새가족들이 우리 교회의 한 몸으로 잘 연결되고, 연합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고, 반겨주시고, 안아주십시오. 그리하여 우리 교회가 서로 사랑하며 건강하게 세워져 가기를 주 안에서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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