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상처 속에서도 일하시는 하나님 (04/12/26)

  • Apr 10
  • 1 min read

누구나 삶 속에서 큰 고통과 아픔, 상처를 마주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후회하기도 하고, 아파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때로는 그 충격으로 인해 우울감과 실패감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를 더욱 괴롭게 하는 것은 그 아픔 자체보다, 그것을 마음속에서 반복하며 곱씹는 우리의 생각일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나는 최악이야. 나는 실패했어. 나는 구제불능이야.” 이러한 말들이 머릿속을 맴돌며 우리의 정체성을 흔들고, 두려움과 염려를 키워갑니다.


하지만 이때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겪는 상처와 아픔, 고난과 절망의 순간들조차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원하지 않았던 상황 속에도 하나님의 뜻과 목적이 있으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이 여전히 우리를 붙들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벌하시기 위함이 아니라, 그 시간을 통해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을 가르치시기 위해 일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난 속에서 깨닫게 됩니다. 약함을 통해 참된 강함을, 방황을 통해 지혜를, 슬픔을 통해 깊은 기쁨을, 의심의 시간을 통해 더욱 깊은 예배를 경험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삶의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상처와 고난이라는 균열 속에 찾아오셔서 그것을 치유하시고, 그 자리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이번 한 주도 우리의 상황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을 바라보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cent Posts

See All
총회를 참석하고 와서 (06/14/26)

저는 지난 6월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제45차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에 다녀왔습니다. 미주 전역 800여 한인침례교회의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단과 교회의 중요한 결정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인데, 올해는 총회법이 수정, 통과되어 침례교의 정신과 방향을 더욱 굳건히 세우게 되었습니다. 제가 총회에 참석할 때마다

 
 
 
어린이 여름성경학교를 마치며, (06/07/26)

지난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3일동안 Kids VBS를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Illumination이라는 주제 아래, 22명의 아이들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하루하루를 말씀과 찬양, 웃음으로 가득 채워 나갔습니다. 노다빈 사모님과 Youth 찬양팀의 인도로 신나는 워십댄스로 하루를 열고, 이풍주 목사님과 윤믿음 전도사님을 통해

 
 
 
어린이 여름성경학교를 시작하며, (05/31/26)

이번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오전 9:30~오후 2:30) 자녀들을 위한 Kids VBS가 진행됩니다. 매년 하는 성경학교이지만,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이 시간은 언제나 제 마음을 기쁘고 설레게 만듭니다. 예배당에서 즐거워할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이 시간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믿음이 자라나 평생의 삶을

 
 
 

Comments


footer-logo.png

© LOUISVILLE WOORI CHURCH. All rights reserved. 

Contact us

5937 Six Mile Lane, Louisville, KY 40218

TEL.+1 502-290-8779  

E-MAIL. contact@lwrch.org

sns1.png
sns2.png
sns3.png
sns4.pn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