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사람 (12/10/23)

  • Jan 9, 2025
  • 1 min read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에 새로운 집사님들을 세우고, Life Team들을 세우고, 이제 각 부서를 세우는 과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회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 시작하면, 한 두사람의 노력과 헌신으로는 교회 전체를 운영해갈 수 없기 때문에, 교회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방법, 계획, 조직들을 만드는 것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복음을 위한 성장과 효율성을 위해 애쓰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지요. 그리고 저는 우리 교회가 현 시점에서 이러한 부분들을 준비할 필요가 있음을 보게 되고, 그것을 준비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 교회가 새로운 방법, 계획, 조직들을 세워가는 과정 가운데서 무엇보다 놓치지 않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입니다. 새로운 계획이나 조직의 활동 속에서 사람이 잊혀지거나, 사람을 고려하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그러나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하나님의 계획은 언제나 다른 무엇보다도 사람을 중시합니다. 우리의 생각에는 더 좋은 방법, 더 좋은 계획들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부족하고, 연약하고, 불완전한 사람을 택하셔서 하나님의 일들을 이루어가시는 것들을 보게 됩니다. 즉, 사람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저는 우리교회가 교회를 성장시킬만한 더 좋은 계획, 조직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참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찾기에 힘쓰고, 그렇게 헌신된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 주님의 교회를 세워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Recent Posts

See All
영어예배를 시작하며 (3): 누구를 위한 예배인가요? (05/03/26)

지난 시간들에 이어, 오늘은 우리 교회가 준비하고 있는 ‘영어예배’가 과연 누구를 위한 예배인지, 그 비전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영어예배는 특정 소수만을 위한 예배가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더 넓고 깊은 연합을 위한 귀한 통로입니다. 같은 시간, 같은 교회 안에서 온 가족이 '따로 또 같이', 각자의 언어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우리가 꿈꾸

 
 
 
영어예배를 시작하며 (2): 영어부가 아닌 영어예배! (04/26/26)

많은 한인 이민 교회에는 "영어부"가 있습니다. "부(部)"란 부서, 부문, 청년부, 중고등부처럼 어딘가에 속한 하나의 조직을 가리킵니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어부는 "한인 이민 교회 안의 하위 부서"처럼 자리 잡게 되고, 그 안에서 보이지 않는 경계선들이 생겨나곤 했습니다. 조직이다 보니 경계가 생기고, 그 경계 속에서 자연스럽게 주도권의 문제가 불

 
 
 
영어예배를 시작하며 (04/19/26)

드디어 오늘, 우리 교회에 영어예배가 새롭게 시작됩니다. 오랫동안 간절히 기도해왔던 영어예배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몇 주에 걸쳐 목회칼럼을 통해 영어예배에 담긴 목회적 비전을 함께 나누어 가려 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영어예배를 인도해 주실 목사님을 간단히 소개하고 예배 시간과 장소에 관한 기본적인 안내를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주

 
 
 

Comments


footer-logo.png

© LOUISVILLE WOORI CHURCH. All rights reserved. 

Contact us

5937 Six Mile Lane, Louisville, KY 40218

TEL.+1 502-290-8779  

E-MAIL. contact@lwrch.org

sns1.png
sns2.png
sns3.png
sns4.pn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