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말의 힘 (10)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한다 (10/12/25)

Oct 11, 2025
1 min read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정직하면 손해 본다.” 실제로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부정직한 방법으로 이익을 얻는 사람이 잘되는 것처럼 보이고, 정직하게 살려는 사람은 오히려 불이익을 당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지요. 그래서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정직하면 손해를 보더라도, 믿는 사람은 그래도 정직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과연 성경은 그렇게 말하고 있을까요? 정말로 정직은 손해일까요?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악한 자의 집은 망하겠고,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하리라”(잠언 14:11). 하나님께서는 정직한 자를 반드시 세우시며, 그의 삶을 흥하게 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잠시 거짓이 성공하는 것처럼 보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성공은 오래가지 못하고, 결국 진실이 드러날 때 그 거짓은 스스로 무너집니다. 반대로 정직한 사람은 시간이 지나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의 삶에는 성실함이 있고, 그 성실함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머뭅니다(잠언 11:3, 14:9).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의 중심을 보시고, 그 정직함을 복으로 갚으십니다.


정직한 사람은 세상의 기준으로는 손해를 볼지 몰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결코 손해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의 삶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형통이 있습니다. 정직함 속에는 자유가 있고, 정직함 속에는 신뢰가 있으며, 정직함 속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직한 자는 참된 행복을 누립니다. 복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이번 한 주 여러분의 입술에서 정직한 말이 흘러나오기를 기도합니다. 거짓은 언젠가 드러나지만, 정직과 진실은 영원히 남습니다. 헛된 것과 거짓을 멀리하고,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선한 말을 힘쓰는 한 주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cent Posts

See All
침례 받고 거듭난 커피 (09/20/26)

장수한 작가의 『깊고 진한 커피 이야기』에 흥미로운 일화가 하나 나옵니다. 커피가 처음 유럽에 들어왔을 때, 기독교 사회는 이 낯선 음료를 '악마의 음료', '사탄의 음료'라 부르며 경계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미 사람들이 즐겨 마시기 시작한 것을 막기는 어려웠고, 결국 몇몇 성직자들이 교황에게 판단을 청했습니다. 교황 클레멘트 8세는 직접 커피를 맛보고는

 
 
 
원주민 선교를 다녀와서 (09/13/26)

성도님들의 기도로 9/4(금)-8(화) 4박 5일간의 캐나다 원주민 선교를 잘 다녀왔습니다. 저희 선교팀은 금요일 오후 출발하여 밤늦게 도착한 후, 선교사님의 따뜻한 환대를 받고 곧바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토요일 오전에는 선교사님으로부터 원주민 선교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그들이 겪어온 아픔과 지금의 현실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쌔아

 
 
 
교회의 관심 (09/06/26)

화분에 오래 심긴 식물은 뿌리가 화분 벽에 부딪히면 밖으로 뻗지 못하고, 화분 안에서 자기 자신을 향해 뱅뱅 돌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표가 안 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뿌리끼리 서로 엉키고 조여서 정작 뿌리 본연의 기능, 곧 새 흙에서 물과 양분을 끌어오는 기능을 상실합니다. 결국 잎이 누렇게 뜨고 성장이 멈추는데, 원인은 흙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뿌리가 밖을

 
 
 

Comments


footer-logo.png

© LOUISVILLE WOORI CHURCH. All rights reserved. 

Contact us

5937 Six Mile Lane, Louisville, KY 40218

TEL.+1 502-290-8779  

E-MAIL. contact@lwrch.org

sns1.png
sns2.png
sns3.png
sns4.pn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