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손’을 만든 ‘기도의 손’ (5/4/25)
- May 3
- 1 min read
미국에 소냐 카슨이라는 흑인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고아로 자라서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하고 열세 살에 처음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동거남은 유부남이었습니다. 곧 그 남자는 도망을 갔고, 그녀는 절망 중에 몇 번이나 죽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때부터 새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환경은 쉽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녀에게 항상 꼴찌만 하던 아들이 있었는데, 그 아이가 열한 살 때 친구와 말다툼 끝에 칼로 친구의 배를 찔렀습니다. 다행히 친구는 죽지 않았지만, 그는 학교에서 살인 미수자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소냐 카슨은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없을 때는 눈물로 하나님께 기도했고, 아이가 있을 때는 웃으면서 아이를 위로했습니다. “벤, 너는 공부를 잘 할 수 있어. 힘들면 하나님께 기도해라! 하나님께서 반드시 너를 도와주실 거야.”
눈물의 자식은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결국 아들도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그 아이에게 꿈과 비전이 생겼습니다. 그에게 공부할 마음이 생겨났고, 공부를 잘하는 지혜와 집중력도 생겨났습니다. 결국 그는 예일대학교과 미시간대학교의 의학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30대 초반의 나이에 세계 최고의 병원인 존스홉킨즈대학병원의 소아외과 과장이 되었습니다. 그가 세계 최초로 샴쌍둥이 수술에 성공한 벤 카슨입니다. 미국 언론은 그를 ‘기적의 손’이라고 하는데, 그는 지금도 수술에 들어갈 때마다 먼저 하나님께 기도한다고 합니다. ‘기도의 손’이 ‘기적의 손’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먼저 두 손을 모아 기도하십시오. 그 기도가 하나님의 기적을 일으킬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기도의 사람들 다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Comentar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