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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자리 (9/8/24)

Jan 9, 2025
1 min read

출애굽기 17장에 보면 재미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스라엘과 아말렉이 싸울 때,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출 17:9)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모세는 아론과 훌을 데리고 산꼭대기로 올라갑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모세가 손을 들고 기도하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모세의 팔이 피곤하여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습니다. 그래서 아론과 훌은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모세를 그 위에 앉게 하고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습니다. 그리하여 모세의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하였고, 여호수아는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릅니다. 이 장면에서 우리는 중요한 한가지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것은 여호수아가 아말렉과 싸우던 전쟁터에서 싸움의 승패가 결정된 것이 아니라, 모세가 기도한 곳에서 싸움의 승패가 결정되었다는 것입니다. 손을 들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였던 그 자리에서 전쟁의 승패가 결정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많은 삶의 문제 속에서 우리는 그 문제를 해결하러 문제 앞으로 나가지만, 사실 그 문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의 자리에서 해결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삶의 모든 것이 결정되는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할 때에,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며 나아갈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승리를 주실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기도의 자리에서 승리를 경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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