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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의 사랑 (The Savior’s Love: 9 Weeks): 5주차 _VIP에게 전화하기 (02/01/26)

  • Feb 2
  • 1 min read

지난주 미국 중부 지역에 불어닥친 폭설과 한파로 인해 유난히 길고 힘든 한 주를 보냈습니다. 그 여파로 주일예배도 온라인으로 드리게 되었고, 예배당에서 성도님들을 직접 뵙지 못하니 그 시간이 더욱 길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저는 문득 우리 성도님들 모두가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해져 여기저기 안부 전화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괜찮으세요?” “불편한 건 없으셨어요?” 그저 마음이 쓰여 전화를 드렸을 뿐인데, 성도님들께서 반갑게 전화를 받아주시고 오히려 안부를 물어 주시며 감사하다고 말씀해 주셔서, 제 마음이 더 따뜻해졌습니다.


전도 역시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누군가를 향한 관심과 기억에서 시작됩니다. 요한복음 10장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선한 목자로 비유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선한 목자는 양들의 이름을 불러 인도한다.” 목자는 멀리서 외치지 않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이름을 부르고, 그 상태를 살핍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사역을 돌아보며 데살로니가전서 2장 8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랑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바울이 말하는 사랑은 메시지를 전달하기 이전에, 자신의 마음과 삶을 먼저 내어주는 관계적 사랑이었습니다.


이러한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이번 주 구주의 사랑 5주차 미션은 VIP에게 전화를 하는 것입니다. 전화는 마음을 전달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거창한 말이 없어도 괜찮고, 긴 대화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이번 주 날씨가 너무 힘들었죠. 괜찮으셨어요?” 이 한 문장이면 충분합니다. 그저 “나는 당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라는 마음이 전해지면 됩니다. 이번 한 주, 마음을 담아 거는 전화 한 통을 통해 구주의 사랑을 전하는 우리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 작은 안부 인사 위에, 하나님께서 복음의 길을 여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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