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구주의 사랑 (The Savior’s Love: 9 Weeks): 4주차 _VIP를 위한 작은 섬김 (1/25/2026)

Jan 23
1 min read

사랑은 말하기 전에, 먼저 행동으로 보여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전도를 말로 설득해야 하는 일로 생각하지만, 성경은 말보다 삶으로, 설명보다 행함으로 드러나는 사랑을 강조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5장 16절에서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말씀하셨고, 또 마태복음 10장 42절에서는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먼저 보게 되는 것은 말이 아니라 ‘착한 행실’이며, 거창한 희생이 아니라 냉수 한 그릇과 같은 작은 섬김임을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이번 주, 구주의 사랑 4주차 미션은 VIP를 위한 아주 작은 섬김 한 가지입니다. 커피 한 잔일 수도 있고, 안부를 묻는 문자 한 통일 수도 있으며, 사소한 도움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크기가 아니라, 아무런 계산 없이 내미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흔히 “이렇게 하면 교회에 올까?”, “이 섬김이 전도로 이어질까?”, “괜히 오해를 사지는 않을까?”를 생각합니다. 그러나 계산이 시작되는 순간, 섬김은 더 이상 선물이 아니라 거래가 됩니다. 전도는 내가 무엇을 주었으니 교회에 나오라고 요구하는 거래가 아니라, 예수님의 희생으로 거저 받은 은혜를 거저 나누는 일입니다. 누가복음 10장에서 예수님께서 들려주신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가 바로 그것을 보여 줍니다. 사마리아인은 그 사람이 누구인지, 보답할 수 있는지, 다시 만날 수 있는지를 묻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저 지나치지 않았고, 다가갔으며, 자기의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모습을 통해 누가 이웃인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번 한 주 동안 VIP에게 작은 섬김을 실천해 보시기를 권면합니다. 보답을 바라지 않는 섬김, 작지만 진실된 섬김으로 그들의 삶에 다가가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그 섬김을 통해 그들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맡게 하실 줄 믿습니다.

 
 
 

Recent Posts

See All
침례 받고 거듭난 커피 (09/20/26)

장수한 작가의 『깊고 진한 커피 이야기』에 흥미로운 일화가 하나 나옵니다. 커피가 처음 유럽에 들어왔을 때, 기독교 사회는 이 낯선 음료를 '악마의 음료', '사탄의 음료'라 부르며 경계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미 사람들이 즐겨 마시기 시작한 것을 막기는 어려웠고, 결국 몇몇 성직자들이 교황에게 판단을 청했습니다. 교황 클레멘트 8세는 직접 커피를 맛보고는

 
 
 
원주민 선교를 다녀와서 (09/13/26)

성도님들의 기도로 9/4(금)-8(화) 4박 5일간의 캐나다 원주민 선교를 잘 다녀왔습니다. 저희 선교팀은 금요일 오후 출발하여 밤늦게 도착한 후, 선교사님의 따뜻한 환대를 받고 곧바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토요일 오전에는 선교사님으로부터 원주민 선교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그들이 겪어온 아픔과 지금의 현실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쌔아

 
 
 
교회의 관심 (09/06/26)

화분에 오래 심긴 식물은 뿌리가 화분 벽에 부딪히면 밖으로 뻗지 못하고, 화분 안에서 자기 자신을 향해 뱅뱅 돌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표가 안 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뿌리끼리 서로 엉키고 조여서 정작 뿌리 본연의 기능, 곧 새 흙에서 물과 양분을 끌어오는 기능을 상실합니다. 결국 잎이 누렇게 뜨고 성장이 멈추는데, 원인은 흙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뿌리가 밖을

 
 
 

Comments


footer-logo.png

© LOUISVILLE WOORI CHURCH. All rights reserved. 

Contact us

5937 Six Mile Lane, Louisville, KY 40218

TEL.+1 502-290-8779  

E-MAIL. contact@lwrch.org

sns1.png
sns2.png
sns3.png
sns4.pn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