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Flowing (8/18/24)

Jan 9, 2025
1 min read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구원을 거저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이 우리에게 흘러 우리의 죄악이 씻겨졌고, 우리의 행위나 어떠함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기 때문에 우리가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해야하는 일은 거저 받은 사랑과 은혜를 다른 사람들에게 거저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주중에 한 성도님이 귀한 식사를 대접해주셨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거져 베풀어 주시는 사랑이었죠. 그런데 그 식당에서 또 다른 성도님들을 만나, 나오는 길에 제가 받은 사랑을 그 분들께 흘려 보냈습니다. “제가 계산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가세요” 섬길 수 있어서 얼마나 기쁘고 뿌듯하던지요. 그런데 며칠 뒤 식당에 가서 어떤 목사님과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어떤 성도님께서 벌써 저희 식사를 계산했다고 하시는 거에요. 그래서 후에 감사인사를 보냈더니, 성도님이 하시는 말씀이, “오늘 목사님 점심 대접해 드릴 수 있어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먼저 받은 사랑을 나누었더니, 또 다른 사랑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제 마음이 참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 성도님들 사이에 이렇게 사랑이 흐르고 흘러 우리 교회가 사랑이 넘치는 교회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Recent Posts

See All
침례 받고 거듭난 커피 (09/20/26)

장수한 작가의 『깊고 진한 커피 이야기』에 흥미로운 일화가 하나 나옵니다. 커피가 처음 유럽에 들어왔을 때, 기독교 사회는 이 낯선 음료를 '악마의 음료', '사탄의 음료'라 부르며 경계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미 사람들이 즐겨 마시기 시작한 것을 막기는 어려웠고, 결국 몇몇 성직자들이 교황에게 판단을 청했습니다. 교황 클레멘트 8세는 직접 커피를 맛보고는

 
 
 
원주민 선교를 다녀와서 (09/13/26)

성도님들의 기도로 9/4(금)-8(화) 4박 5일간의 캐나다 원주민 선교를 잘 다녀왔습니다. 저희 선교팀은 금요일 오후 출발하여 밤늦게 도착한 후, 선교사님의 따뜻한 환대를 받고 곧바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토요일 오전에는 선교사님으로부터 원주민 선교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그들이 겪어온 아픔과 지금의 현실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쌔아

 
 
 
교회의 관심 (09/06/26)

화분에 오래 심긴 식물은 뿌리가 화분 벽에 부딪히면 밖으로 뻗지 못하고, 화분 안에서 자기 자신을 향해 뱅뱅 돌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표가 안 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뿌리끼리 서로 엉키고 조여서 정작 뿌리 본연의 기능, 곧 새 흙에서 물과 양분을 끌어오는 기능을 상실합니다. 결국 잎이 누렇게 뜨고 성장이 멈추는데, 원인은 흙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뿌리가 밖을

 
 
 

Comments


footer-logo.png

© LOUISVILLE WOORI CHURCH. All rights reserved. 

Contact us

5937 Six Mile Lane, Louisville, KY 40218

TEL.+1 502-290-8779  

E-MAIL. contact@lwrch.org

sns1.png
sns2.png
sns3.png
sns4.pn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