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 선교를 다녀와서 (09/13/26)
성도님들의 기도로 9/4(금)-8(화) 4박 5일간의 캐나다 원주민 선교를 잘 다녀왔습니다. 저희 선교팀은 금요일 오후 출발하여 밤늦게 도착한 후, 선교사님의 따뜻한 환대를 받고 곧바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토요일 오전에는 선교사님으로부터 원주민 선교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그들이 겪어온 아픔과 지금의 현실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쌔아웃 찬양교회를 방문하여 교회의 역사와 비전을 듣고, 원주민촌을 직접 걸으며 그들이 살아가는 자리를 눈에 담아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끼고자 했습니다.
주일 아침에는 다 함께 모여 루이빌 우리교회의 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고, 오후 예배와 성도님들과 나눌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주일 오후 예배 때는 원주민 찬양팀이 함께하기를 청하여, 함께 찬양을 인도했습니다. 원주민 성도님들이 한국어 찬양을 얼마나 잘 부르는지, 오히려 저희가 놀랄 정도였습니다. 뜨겁게 찬양한 후에는 누가복음 19장 삭개오 이야기를 나누며,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말씀을 사모하며 귀 기울이는 그들의 모습에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설교 후에는 몇몇 성도님들의 기도 요청을 받아 함께 기도하고, 복음으로 초청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예배 후 나눈 식사 자리에서는 그들의 이야기를, 그들의 삶을 들으며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품게 되었습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기도한 그대로 하나님께서는 저희가 보아야 할 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육적으로도 영적으로도 메마른 그 땅에, 하나님의 구원과 복음이 속히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하게 하신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년에는 저희가 직접 원주민촌 안으로 들어가 그들을 찾아가고,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이 일에는 많은 손길과 기도, 후원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신 비전을 품고 우리가 함께 참여하여,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함께 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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