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친밀한 관계를 맺는 방법 6 - 자기 인식 (3/23/25)

Mar 23, 2025
1 min read

친밀한 관계를 맺기 위한 첫 걸음은 자기 인식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을 평균 이상으로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운전 실력이나 전문 분야의 능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이 ‘남들보다 낫다’고 여기며, 이는 우리 모두가 지닌 자기 중심적 편향에서 비롯됩니다. 이러한 편향은 타인의 주장이나 논리를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게 만들고, 갈등이나 언쟁 속에서 늘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게 합니다. 그 결과, 마음속의 두려움, 분노, 탐욕, 불평이 제대로 다루어지지 못한 채 곪아가며, 결국 하나님이나 타인에게로 투사되기 쉽습니다. 자신의 실패는 외부 탓으로 돌리면서, 타인의 실패는 그 사람의 인격 문제로 여기는 이중적인 태도도 나타납니다. 예수님이 들려주신 달란트 비유의 ‘악하고 게으른 종’은 자신의 잘못된 선택을 주인의 성품 탓으로 돌렸습니다. “나는 당신이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굳은 사람인 줄 알았으므로…”(마 25:24)라는 말은 결국 자기 책임을 회피하는 핑계에 불과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실수하고, 실패할 수 있는 부족하고 연약한 존재입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 인정할 때, 관계 속에서 성숙과 진전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진정한 회복과 치유는 “나는 나를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겸손히 받아들이는 순간 시작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솔직히 바라보는 것, 그것이 건강한 자기 인식의 출발점이며, 온전한 관계를 맺는 첫걸음입니다. 저는 사랑하는 우리 성도님들이 ‘내가 보는 나’가 아닌 ‘하나님이 보시는 나’의 시선으로 자신을 인식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자매들과 진정한 친밀함을 이루어 가시기를 소망합니다.

 
 
 

Recent Posts

See All
Love Louisville Project (11/08/26)

내년도 우리 교회의 주제는 "섬기는 공동체"를 세우는 것입니다. 지역 사회를 섬기는 Reaching Out에 집중하며, 구제와 섬김과 봉사에 마음을 모으려고 합니다. 이름하여 Love Louisville Project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이곳에 세우신 이유는 루이빌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섬기고, 지역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하기 위해서입

 
 
 
69세에 시작된 신학 (11/01/26)

온누리교회를 섬기신 하용조 목사님의 『예수님의 7터치』라는 책에 있는 한 에피소드입니다. 하 목사님이 미국에서 서울로 가는 비행기에서 충현교회를 세우신 김창인 목사님과 나란히 앉게 되었습니다. 김 목사님은 방금 LA에서 돌아오는 길이라며, 오래전 자신에게 세례를 받은 한 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그분이 예순아홉 살에 전화를 걸어 물었다고 합니다. "

 
 
 
빛과 어둠이 같다고? (10/25/26)

정재상 목사님이 쓰신 『기도를 살다』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 속도를 높이는 엑셀을 밟을 때가 더 많을까요, 속도를 낮추는 브레이크를 밟을 때가 더 많을까요? 의외로 브레이크를 밟으며 속도를 조절할 때가 더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Yes’로 우리 기도에 응답하며 인도하실 수도 있지만, ‘No’로 우리 삶의 속도를 늦추며 인

 
 
 

Comments


footer-logo.png

© LOUISVILLE WOORI CHURCH. All rights reserved. 

Contact us

5937 Six Mile Lane, Louisville, KY 40218

TEL.+1 502-290-8779  

E-MAIL. contact@lwrch.org

sns1.png
sns2.png
sns3.png
sns4.pn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