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힘 (4) (8/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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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우리의 입술에서 맺히는 열매를 창조하시는 분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말씀합니다(사 57:19). 우리는 단지 마음에 있는 것을 말로 표현할 뿐인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그 말을 들으시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며 열매로 맺게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말은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씨앗과 같습니다. 믿음으로 내뱉은 말은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실제가 되고, 결국 우리의 삶을 이끌어가는 힘이 됩니다.
우리의 선조들은 성경을 알지 못했지만, 삶의 경험을 통해 이 진리를 깨닫고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을 남겼습니다. 말이 원인이 되어 결국 그 결과가 열매로 나타난다는 지혜입니다. 성경도 동일하게 말씀합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 우리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이 곧 씨앗이 되어 인생이라는 밭에 뿌려지고, 반드시 그에 따른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축복을 말하면 축복의 열매를, 칭찬을 말하면 기쁨과 영광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러나 불평을 심으면 불만의 열매를, 비난을 심으면 다툼과 상처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내가 어떤 말을 자주 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나는 왜 이렇게 안 되지?”, “앞날이 걱정이다”라는 말은 불안과 낙심의 씨앗을 뿌리는 것이고,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괜찮다”, “주님이 인도하시니 감사하다”라는 말은 믿음과 감사의 씨앗을 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전능하심이 우리의 말을 통해 이루어지도록 믿음의 씨앗을 심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어떤 열매를 기대하며 살아가고 계십니까? 여러분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이 믿음의 씨앗이 되어, 하나님께서 기쁘게 거두실 풍성한 열매로 맺혀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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