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라이프팀 (5/4/25)
· 함께하는 라이프팀 5월 첫번째 라이프팀 나눔 모임
· 일시: 5월 4일 (주일)
· 장소: 친교실 203호
· 시간: 12:45 – 2:50 PM

재환/연희 가정에서 샌드위치 준비해 오셔서 맛있게 먹으면서 시작했고요, 수박, 떡, 곶감까지 나누면서 히스기야의 기도하는 삶을 나누었습니다.
I. 이해를 돕는 질문
A. 히스기야가 처음 앗수르의 공격 앞에서 보인 모습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 히스기야는 처음엔 하나님을 완전히 의지하지 못하고, 자신의 재산과 세상의 방법으로 위기를 해결하려 했어요. 성전의 금과 보물을 아수르에게 바치면서 타협하려 했던 거죠. 사실 이게 참 인간적인 모습이잖아요. 우리도 머리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막상 위기가 오면 본능적으로 내가 먼저 뭔가 해보려는 게 현실인 것 같아요. 특히 상대방이 세게 나오면 하나님보다 현실적인 대처가 먼저 떠오르기도 하죠.
·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위에서 “이건 물이야” 하면, 마음엔 주스라고 생각해도 그냥 “네” 하고 넘어가야 하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신앙적인 기준을 지키는 게 참 어려워요. 히스기야는 나라 전체의 생사가 걸린 상황이었고, 아무리 해도 해결이 안 되니까 결국 하나님께 무릎 꿇고 기도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B. 히스기야가 질병 중에 하나님께 올린 기도의 핵심은 무엇이었나요?
· 히스기야는 단순히 살려달라고 기도하지 않았어요. “하나님, 제가 주 앞에서 진실하게 살았던 걸 기억해주세요”라고 기도했죠. 자기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기도였어요. 자신의 삶이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는 통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졌어요. 벽을 향해 눈물로 기도했다는 것도 인상 깊었고요. 그런데 히스기야도 처음엔 보물 바치면서 현실적인 방법을 택했잖아요. 우리도 그런 거 같아요. 일단 내 힘으로 해보다가, 정말 안 될 때 하나님께 엎드리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인지 히스기야의 기도는 그냥 요청이 아니라, 삶 전체를 담은 고백 같았어요.
· 기도한다고 다 병이 낫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는 기적처럼 회복되기도 하지만 어떤 분은 금방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도 해요. 그런데 중요한 건 그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느냐인 것 같아요. 결과보다, 그 가운데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태도가 진짜 믿음이라는 걸 배우게 돼요.
C. 히스기야 이야기를 통해 성경이 강조하고자 하는 ‘참된 의지’의 대상은 누구인가요?
· 결국 하나님이에요. 히스기야도 처음엔 흔들렸지만, 위기 속에서 하나님께 나아가면서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되었죠.
II. 성찰을 유도하는 질문
A. 내가 위기를 만났을 때 주로 의지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 저희 큰애가 쇄골뼈가 부러졌는데, 참 신기하게도 그 전날 ESL 수업에서 뼈 부러졌을 때의 증상에 대해 배웠었거든요. 마치 하나님이 미리 알려주신 것처럼 느껴졌어요.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그런 정보를 알게 해주신 게 감사했고, 하나님의 세심한 인도하심을 느꼈어요.
· 저희 아들이 한 번은 같은 뼈가 두번 부러졌는데, 생각해보면 처음에 잘못 붙어서 다시 부러진 게 오히려 나은 거였어요. 그 상태로 놔뒀으면 더 크게 다쳤을 수도 있었죠. 처음엔 속상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아, 이것도 하나님 뜻이 있었구나" 싶었어요.
B.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기보다 세상적 방법을 먼저 찾았던 경험이 있다면 나눠주세요.
· 예전에 한국어 배우는 게 너무 싫었어요. 어렵고 자신도 없었고, 그냥 내가 아는 것만 붙잡고 있었어요. 사촌들이랑 말도 잘 안 통하고, 영어도 부족하고, 한국어도 어설프고…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느낌이었죠. 그러다 어느 날 할머니가 “언제 우리랑 대화할 수 있을까?” 하셨는데, 그게 마음에 깊이 남았어요. 그제서야 이게 단순한 언어 문제가 아니라 관계와 연결되는 문제라는 걸 알게 됐어요. 그 이후로는 한국어를 배우는 마음가짐이 달라졌어요. 가족들과 이야기 나누고, 추억을 공유하면서 그 시간이 참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결국, 공부를 통해 관계가 회복되고, 내 정체성도 조금씩 자리 잡게 됐어요.
· 제 여동생이 암 진단을 받았을 때였어요. 치료를 다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병원 의사가 우연히 제 고등학교 친구였어요. 그 친구 말 한마디에 마음이 정리됐고, 결국 치료를 받게 되었죠. 그때는 하나님보다 친구의 조언을 먼저 들었지만, 나중엔 그 만남조차도 하나님이 주신 인도였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C. ‘나의 연약함이 신앙의 끝이 아니다’는 말이 내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나요?
· 처음엔 이 말이 어렵게 느껴졌어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우리가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낄 때야 비로소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 전엔 내가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내 방식대로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연약함이 오히려 신앙의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목사님 설교에서도 “두려울 때, 절망스러울 때 예수님께 나아가라”는 말씀이 있었는데, 그게 참 마음에 와닿았어요. 연약함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길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III. 적용을 고민하는 질문
A. 내가 현재 마주하고 있는 위기는 무엇이며, 그 상황을 어떻게 기도의 자리로 가져갈 수 있을까요?
· 요즘 저희 가정은 여러 변화의 시기를 지나고 있어요. 아이들 학교에서도 인종차별 문제가 생기고, 분위기가 많이 흔들리고 있어서 마음이 무거워요. 게다가 언니가 암 진단을 받으셔서 수술을 앞두고 계신데, 그 소식을 듣고 처음엔 믿기지도 않았어요. 이런 상황들 속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기도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기도의 자리를 회복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금요일엔 꼭 교회에 나와 기도하려고 해요. 지금은 다른 일은 쉬고, 가르치는 일만 하고 있어요. 하나님이 다시 시작하라고 하실 때까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B. 위기를 만났을 때 내 첫 반응(걱정, 불평, 행동 등)을 돌아보고,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고백은 무엇인가요?
· 예전엔 위기 앞에서 원망이나 불평이 먼저 나왔어요.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겨야 하지?”라는 생각이 컸어요. 지금도 처음엔 그런 마음이 올라오지만, 그 다음엔 “왜 이 일을 허락하셨을까?”를 생각하게 돼요. 고난을 통해 얻게 되는 게 많다는 걸 이제는 알 것 같아요. 어머니가 늘 “고난도 축복이야” 하셨는데, 예전엔 그 말이 싫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그 말이 이해돼요. 오히려 평범한 일상이 감사하게 느껴져요.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고백은 “불평하던 제가, 이제는 그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싶어요”인 것 같아요.
C. 질병이나 고난 앞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믿는다는 것은 내게 어떤 도전이 되나요?
· 아프거나 어려운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내가 할 수 있는 방법부터 찾게 돼요. 그런데 치료가 길어지거나 결과가 불확실하면 “하나님, 지금 제게 무슨 뜻이 있으신가요?” 하고 묻게 돼요. 믿음이 없으면 그냥 좋은 의사 만나서 다행이었다고 끝날 수 있지만, 믿음이 있다면 그 모든 과정 속에서도 하나님의 계획을 보는 거죠.
· 저희 시어머니는 유방암 진단을 받고 방사선 치료를 하려 했는데, 심각한 부작용이 생겨서 숨도 못 쉬셨거든요. 그래서 치료를 멈췄고, 그게 벌써 20년 전이에요. 지금까지도 건강히 잘 지내시면서 “이 생명은 하나님이 덤으로 주신 거야”라고 말씀하세요. 그 믿음이 정말 대단하고, 저도 그런 믿음을 배우고 싶어요.
함께하는 라이프팀 각 가정 기도제목 (5/4/25)
성철/미애
· 한국에서 일 처리 잘 될수 있도록
· 한국 방문 일정이 가족이 틀리지만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 은우가 삶을 잘 채울수 있는 성숙해지고, 본인 삶을 잘 챙기고 준비할수 있도록
광열/은영:
· 아버님이 건강하신 체질이었는데 나이가 드시니까 건강이 나빠지는 게 눈에 보이게 됨
·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까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모범도 되시고 좋은 모습을 보이실 수 있도록
· 아이들이 바깥에서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 딸이 신앙생활도 잘하고 학교 생활도 잘 할수 있기를
· 건강하게 아이들 서포트해 줄 수 있을 때까지는 건강 허락해 주심을
수연
· 언니가 수술을 앞두고 있음 (5/29)
· 언니가 수술을 해야 하는데 좋은 의사를 만나서 좋은 치료 방법을 찾을수 있도록.
· 가족이 아픈 분들을 위해 좋은 시간에 적절하게 가서 힘이 돼줬으면 좋겠음
진용/지현
(진용)
· 아버님 혈액암으로 함암 치료를 안하시고 수혈방식으로
· 건강상태 유지될수 있도록
· 어머님 연세가 많으신데 옆에서 작은형이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감당하고 계심
· 체력적으로 힘드시지만, 정신적으로 강건해 지실수 있도록
(지현)
· 여름성경학교 교사 잘 섬길 수 있도록
· 하나님을 더 찬양하고 기도하고
· 한마음이 되게 해 주시길
재환/연희
· 단이 잘 적응하고 있고 학교 잘 지내는것 감사
· 캠프 섬프 6주간 가는것 지켜주심을
용헌/미화
· (용헌) 아버님 병원 입원하셨는데 잘 치유받고 회복하시길
· 아이들 집에서 떨어져 생활할때 지켜 보호해 주십사
다음모임: 5월 18일 (주일) 12:45 PM @ E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