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라이프팀 나눔 (11.09.25)
일시: 2025년 11월 09일
장소: EM 유초등부실
시간: 12:45 ~ 2:15
참석자: 유재환, 이연희, 장성철, 오미매, 이동근, 강정임, 손수연, 이은영, 이광열, 박용헌, 이미화
I. 이해를 돕는 질문
A. 본문에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가 왜 강조될까요?
하나님은 인간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말씀하신 대로’ 정확한 때에 이루시는 분이라서요. 사라의 임신처럼 약속의 성취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드러냈고, 성경 전체(마 5:18, 사 40:8, 55:8–9)가 말하는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흐름과 맞닿아 있어요. 한마디로, 강조점은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말씀의 확실성에 있어요.
B. 이삭 출생 후 아브라함의 행동에서 믿음의 변화는?
자기 방식에 기대던 흐름에서 약속 중심으로 선명히 옮겨갑니다. 할례로 언약에 순종을 재확인했고, 하갈과 이스마엘을 떠나보낸 결단에서 “하나님 말씀이 기준”이라는 신뢰가 깊어진 게 보여요. 경험된 은혜가 즉각순종으로 연결된 케이스예요.
C. 아브라멜렉 앞에서 우물 소유를 담대히 주장한 이유는?
하나님이 주신 약속(땅/미래)에 대한 확신이 담대함의 근거였어요. 회피하지 않고 언약의 증표를 제시하며 정면으로 소유권을 주장했죠. 약속을 믿으면 현실에서도 당당히 걸음을 떼게 된다는 그림이에요.
II. 성찰을 유도하는 질문
A. 약속이 내 시간표대로 안 될 때 나는?
예전엔 불평·초조가 먼저였지만, 요즘은 “이 또한 뜻이 있겠지” 하고 기다리려는 훈련이 커진것 같아요. 이사/직장 변화 속에서도 계획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타이밍을 배우는 중인것 같아요. 결국 믿음은 ‘내 일정’에서 ‘하나님 일정’으로 중심을 옮기는 연습 같아요.
B. 하나님이 신실하게 일하신 경험은?
뜻밖의 이주와 커리어 변화가 결과적으로 선이 된 것 같아요 (켄터키 정착, 새로운 사역·직장 기회). 오래 쌓아온 준비(예: 꾸준한 영어·전문성)가 결정적 순간에 문을 여는 경험하게 되었어요. 전기차 산업 변동 속에서도 “여기까지 인도하신 손길”을 재확인하는 여정인것 같아어요.
C. 아브라함처럼 믿음이 자라며 순종이 깊어지는 모습은?
루틴으로 하던 봉사에서 ‘마음에서 우러난 순종’으로 질이 바뀌어 가는 과정이 느꺄져요. 불평 대신 내가 먼저 섬기는 선택, 계획보다 말씀에 맞춘 결정들이 쌓이며 변화가 생기는 느낌이에요. 완벽하진 않아도, 한 걸음씩 ‘즉각순종’ 쪽으로 방향을 맞추는 중입니다.
III. 적용을 고민하는 질문
A. 붙잡을 약속은?
사 49:15(“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수 1:9(“강하고 담대하라”), 빌 4:19(공급의 약속) 등이 특별히 마음에 붙잡을 말씀같아요.
B. 지금 순종해야 할 부분은?
남 탓·불평 대신 내가 먼저 손 걷어붙이는 섬김, 정직과 신뢰를 지키는 태도, 예배와 공동체 자리에 꾸준히 서는 실천이 중요한 듯해요. 집과 교회, 직장 안에서 ‘작지만 분명한 오늘의 순종’을 선택하자는 맘이 드네요.
C. 기다리는 동안의 믿음의 행동은?
기도·말씀·예배의 기본기를 붙잡고, 공동체 안에서 서로 격려하며 일상 준비를 성실히 계속하는 것. 두려움에 붙잡히기보다 감사와 고백을 입에 두는 훈련, 그리고 필요한 자리는 내가 채우는 섬기는 자리에 설수 있도록.
기도제목
가정과 자녀: 자녀들의 학업·정서·안전·건강 지켜 주시도록. 떨어져 지내는 자녀들과의 소통이 이어지도록.
직장/진로: 회사/ 직업 선한 방향과 안정, 불확실성 가운데 보호와 길 인도.
건강: 가족들의 만성 통증, 치료 중인 언니·조카의 암 치유, 부모님의 노년 건강과 힘.
교회/공동체: 예배와 사역의 자리에서 순종과 하나됨, 라이프팀의 서로 돌봄.
영적 내면: 내 시간표를 내려놓고 말씀에 근거한 담대함과 즉각순종을 배우도록.
